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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아이반호 Philip J. Ivanhoe

    필립 아이반호 프로필

  • 학력 1987년 스탠퍼드대학교 대학원 박사
    스탠퍼드대학교 대학원 석사
    1976년 스탠퍼드대학교 철학 학사

2014.11.0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역 : 신정근
1965년 남강이 흐르는 의령 장박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에서 서양철학과 동양철학을 배웠고 대학원에서 동양철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동양철학과 교수로 있다. 한국철학회 등 여러 학회의 편집과 연구 분야의 위원과 위원장을 맡고 있다.
지은 책으로 『동양철학의 유혹』 『사람다움의 발견』 『논어의 숲, 공자의 그늘』 『중용: 극단의 시대를 넘어 균형의 시대로』 『어느 철학자의 행복한 고생학』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백호통의』 『유학, 우리 삶의 철학』 『세상을 삼킨 천자문』 『유쾌한 공자씨의 논어』 『동아시아 미학』 등이 있다. 지금 동아시아 철학을 망라하는 철학사 쓰기를 향해 소걸음을 하고 있다.
저자 : 필립 아이반호 (Philip J. Ivanhoe)
중국사상사학자. 특히 원시 유학과 신유학에 정통하다. 스탠퍼드대학교에서 철학과 중국어를 공부했으며, 이때 중국사상사 연구 분야의 대가 데이비드 S. 니비슨과 비교종교학자 리 H. 이얼리에게 많은 영향을 받았다. 주희와 왕양명 같은 신유학자들이 공자나 맹자 같은 초기 유학자들을 체계적으로 잘못 해석했으며, 유학을 덕의 윤리의 한 형태로 이해할 수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유명하다. 스탠퍼드대학교에서 교수 생활을 시작했으며, 미시간대학교와 보스턴대학교를 거쳐 현재 홍콩시립대학교에 재직하고 있다.

1980~90년대에 서구에서는 동아시아가 1970년대에 이룩한 급속한 경제 성장과 근대성 비판을 화두로 전개되는 포스트모더니즘 논의와 함께 동양철학 연구가 활기를 띠었다. 그 결과 유교자본주의와 아시아적 가치가 학회의 단골 주제가 되었고, 노자와 장자가 해체주의 담론과 연결되어 주목을 받았다. 그 후 차세대 학자들이 동양철학의 연구 영역을 세계와 환경, 인권 등의 문제와 연결시키며 전방위로 개척하였는데, 필립 아이반호 또한 여기에 해당한다. 아이반호는 문화상대주의의 입장에서 동양철학의 독특성을 편견 없이 바라보며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유교 전통의 윤리학 : 맹자와 왕양명의 사상(Ethics in the Confucian Tradition: The Thought of Mengzi and Wang Yangming)』을 썼고, 『반이성주의에 대한 통찰 : 장자와 키에르케고르의 종교 사상(The Sense of Antirationalism: The Religious Thought of Zhuangzi and Kierkegaard)』 『노자의 종교철학적 관점(Religious and Philosophical Aspects of the Laozi)』 『유학과 생태학 : 하늘과 땅과 인간의 상관성(Confucianism and Ecology: The Interrelation of Heaven, Earth, and Humans』 등을 공저했다. 그 밖에 『중국 고전 철학 독본(Readings in Classical Chinese Philosophy)』 등 다수의 책을 편저했다. 저술에서 알 수 있듯이 아이반호는 중국 고대철학에 관심이 많다. 장자와 키에르케고르를 반이성주의 맥락에서 검토했으며, 현대 도덕철학의 한 가지 뚜렷한 주제인 덕의 윤리를 동양철학과 연계해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환경과 같은 현대적 주제에 대한 사유의 실마리를 동양철학에서 엿보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유학, 우리 삶의 철학>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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