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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원근

2015.01.22.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 봉원근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것 중 하나는 자신의 정체성을 잃는 것이다. 내가 자신을 잃었을 때 유일하게 할 수 있었던 것은 읽고 생각하고 글 쓰는 일이었다. 그것은 나라는 존재를 유일무이하게 느낄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었다. 시작부터가 불공평한 출발이기는 했지만 나는 늦게나마 세상과 소통하고자 힘겹게 첫발을 내딛는다. 그리고 잃어버린 나 자신을 찾고 꿈을 이루기 위해 오늘도 이렇게 세상과 오롯이 맞선다.

<이사 가는 날>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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