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조안
중학생 시절 반 아이들에게 선물을 받고 만화를 그려 주며 만화가의 꿈을 키워 왔다. 하지만 고3 때 우연히 방송 작가의 눈에 띄어 KBS 드라마시티 「첫사랑」에 출연하게 되면서 진로가 바뀌었다. 카메라 앞에 서는 순간 온몸의 털이 곤두서는 듯한 전율과 함께 행복한 느낌이 들었던 것. 그때부터 대학 진학을 준비해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에 들어갔다.
이후 드라마 「안녕 내 청춘」「토지」「조선 과학수사대 별순검」「서울 1945」「다 함께 차차차」 와 영화 「소름」「여고괴담 세 번째 이야기 여우계단」「돌려차기」 「홀리데이」「언니가 간다」「어린 왕자」「므이」「나도 모르게」「나쁜 놈이 더 잘 잔다」「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킹콩을 들다」「헬로우 마이 러브」 등에 출연하며 연기의 폭을 넓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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