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몰두하는 일은 ‘반구대 암각화 보호를 위한 카이네틱 댐’이다. 이처럼 ‘사회갈등을 테크놀로지로 해결하는 것’을 위한 연구소를 만들 참이다. 2014년 초까지 10년 동안 선진엔지니어링과 건원건축에서 CEO로 재직했다. 그 이전에는 아틀리에를 15년간 운영했으며, 한양대에서 교수로도 3년 가량 재직했다.
『건축은 반역이다』 『구조의 구조』를 비롯해 네 권의 책을 펴냈다.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년 동안 새건축사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청년건축협의회, 민예총의 설립에도 참여했다. 국민고충처리 위원회와 국민권익위원회의 비상임위원으로 6년간 일해, 이 공으로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대학 졸업 후 현대건설에서 구조엔지니어링에 관한 일을 했으며, 석사학위도 건축구조로 취득했다. 서울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를 한 토종 건축가이자 엔지니어이다. 가회동 1번지가 본적인 강북 토박이로 서울 밖에서 산 적이 없다.
<정의와 비용 그리고 도시와 건축>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