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조현경
책방집 딸로 태어나 유치원에 가는 대신 서고에서 금서를 읽는 것으로 유아교육을 대신했다. 당연한 줄 알고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로 진학, 소설을 전공했지만 전업작가가 될 수 있는 날을 꿈꾸며 영화판과 방소판을 전전하다 드라마로 빠져버렸다.
수많은 실패와 좌절 끝에 <궁>, <보디가드> 같은 히트 드라마들을 기획했으며 <마이걸>, <마녀유희> 등을 제작하기도 했다. 현재 서강대학교에 방송작가 아카데미를 만들어 후배들에게 잔소리를 해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