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에서 태어나 1995년 충청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물잠'이, 1997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아내는 지금 서울에 있습니다'가 각각 당선되어 소설가로 등단함. 저서로 교육 문제를 다룬 '위기의 교육 위기의 아이들', 장편소설 '바꾸자 바꿔 한번만 젊은 피로 바꿔보자꾸나', '어항 속 여자 사막에 선 남자', '아내는 지금 서울에 있습니다'를 펴냈다. 중원문학회장, 충북소설가협회 주간을 맡고 있으며 충북 충주에 있는 중학교에서 교사로 재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