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략결혼을 통해 누구나가 부러워하는 변경백작의 아내가 된 릴리안! 그야말로 신데렐라가 따로없지만, 이 정략결혼 무언가 이상합니다.
릴리안은 시골 자작, 그마저도 분가의 딸이라 귀족이라 하기도 어려운데, 릴리안을 아내로 맞은 피레지아백 클로드는 과연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요?
세상이 우러러보는 미장부에 명군이지만 남편 클로드는 현재 커다란 도전과 마주하고 있습니다. 왕태자비로 자신들의 사람을 올리는 작업이죠. 여기에 시골 자작의 친척에 불과하고, 사교성도 남보다 부족한 릴리안은 도저히 도움이 될 것 같지 않습니다!
더구나 이 부부, 지난 3년간 육체관계만을 거듭하고 부부다운 교감은 거의 없었는데……. 이 난국에 측실 바네사까지 뜻밖의 사고를?!
로맨틱해 보이지만 욕망이 소용돌이치는 귀족 세계! 릴리안은 이 정략결혼의 진실을 깨달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클로드와 진정한 부부로 나아갈 수 있을지…….
자존감 낮은 백작부인과 완전무결한 백작의 부부 생활을 그린 <정략결혼의 바람직한 방식>입니다.
<정략결혼의 바람직한 방식> 저자 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