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진형석
1953년 서울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를 졸업하였다. H그룹사에서 근무하였고 일본을 상대로 조그만 무역회사를 운영하다가 그만두었다. 그후 신문, 잡지 등 여러 매체에 시사만화를 그리다가 이제는 글을 쓰는 데만 주력하고 있다.
그는 틈만 나면 집 주변에 있는 강가를 산책하는, 걷기 예찬론자다. 또 오랫동안 동북아 삼국의 역사와 문화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가져온 사람 중 하나다. 그는 중국과 일본, 한국, 이 세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살피는 것은 앞으로 다가올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해 미리 살피는 것과 같다고 말한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삼국에 관련된 역사와 문화를 위해서라면 구두 벗은 발로 어디든 내달리는 데는 이러한 이유가 있다.
과거의 숨결이 닿은 역사와 문화의 현장을 직접 찾아 여행하면서 듣고, 보고, 느낀 점들을 꼼꼼히 기록하는 그는 오늘도 사변적이고 이데올로기적인 역사 문화서가 아닌 사람 냄새 폴폴 나는 역사 문화서를 쓰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그리고… 청평 조종천 부근에서 조그마한 클래식 음악카페 〈경춘선〉을 아내와 함께 운영하며 유유자적, 안빈낙도를 추구하는 삶을 살고 있다.
진병팔이란 이름으로 《자...금성을 걸으며 중국을 본다》 《한국 아저씨 일본을 뒤집고 오다》 《만화 일본 역사 문화이야기》 《조선통신사를 따라 일본을 걸으며 한국을 본다》 등과 같은 책을 저술하였다.
<일본 속 우리문화>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