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비
초등학교를 다닐 때부터 소설 쓰는걸 좋아했었고 읽는 것도 좋아했어요. 학교 앞 문방구에서 500원 주고 산 공책에 팔 아프도록 유치찬란한 소설을 쓰던 제가, 전자책 출간이라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
특별히 글을 잘 쓰는 솜씨도 아니고 문학적으로 뛰어나진 못해도 제 이름으로 책 한권은 냈으니 이만하면 성공한 거겠지요?
그냥 평범하기만 한 제 인생에서의 아주 큰 터닝 포인트가 됐으리라 자부하면서 모두에게 감사함을 돌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p.s 자매보다 더 가까운 내 친구 푸르른 솔과 엄마아빠 그리고 할머니, 일찍 떠나셨지만 언제나 옆에 계신 것 같은 할아버지에게 이 모든 감사함을 전합니다.
<잔인한 로맨스>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