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김선아
넘치는 에너지와 열정으로 두 아이의 엄마, 아내로 묵묵히 최선을 다해 살아왔다. 대한민국 여성이라면 누구나 비슷할 것 같은 아줌마의 역할에 그 누구보다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나’가 아닌 가족 관계 문제들로 복잡하게 얽힌 ‘아줌마’의 삶이 화려한 ‘골드 미스’보다 못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아줌마로서의 탄탄한 내공을 쌓으면서 아내, 엄마, 며느리, 딸이 아닌 ‘나’이고 ‘여자’가 되는 방법을 터득해왔다. 다도해 작은 섬 거금도에서 태어나 초등학교부터 글 잘 쓰는 이로 자라 핑크빛 로맨스를 꿈꾸던 20대 시절부터 사색과 독서, 글쓰기를 즐겼다. 드라마에 열광하여 MBC방송아카데미에서 첫 대본을 쓰기 시작하면서 유명한 작가가 되려나보다 했는데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힘을 가진 아줌마가 되기를 원했고 ‘아줌마’라는 단어가 세상 그 어떤 말보다 긍정적이고, 희망찬 뜻이 되길 바라며 못다 이룬 꿈에 도전하며 이 책을 펴냈다.
<따져봅시다>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