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초와 일제강점기의 대표적인 사상가, 독립운동가. 청년 시절 독립협회에 가입하여 활동했고, 1902년 미국으로 건너가 샌프란시스코에서 대한인국민회를 설립했다. 귀국 후 1907년 비밀결사 신민회를 조직하여 민족의식과 독립사상을 고취하고, 평양에 대성학교를 설립하여 민족교육을 진흥했다. 1913년 미국에서 흥사단을 재창설하고, 3·1운동 후 상해 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 독립운동을 이끌었다. 세계를 무대로 해외 한인의 조직활동을 진작했으며 국내외 운동노선을 통합해 민족혁명을 이루고자 평생을 바쳤다./문학평론가이자 근대문학 연구자. 200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비평활동을 시작했고, 현재 『창작과비평』 편집위원 겸 세교연구소 기획실장으로 있다. 저서로 『리얼리티 재장전』 『개벽의 사상사』(공저) 『촛불의 눈으로 3·1운동을 보다』(공저) 등이 있다.
<안창호 : 민족혁명의 이정표>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