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록
미래에셋자산운용 채권운용최고책임자, 미래에셋캐피탈 대표이사, 미래에셋자산운용 경영관리부문 대표,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소장을 거쳐 현재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대표를 맡고 있다.
서강대학교에서 경제학을 공부하고 서울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첫 직장이었던 장기신용은행 경제연구소에서 채권 리서치를 담당하다가 1997년 미국 출장지에서 IMF 구제금융 사태를 맞았다. 미래에셋으로 자리를 옮긴 후에도 대우 사태, 카드채 사태, 서브프라임 위기, 유럽 재정위기, 코로나 팬데믹 등 굵직한 충격을 헤쳐 나오며 30년 넘게 현장을 지켜왔다.
평소 투자 전문가의 관점뿐 아니라 경제학자의 눈으로 거시경제의 흐름을 읽어왔다. 특히 인구 구조의 변화가 불러올 부의 이동에 관심이 많다. 2004년 우리나라 최초로 인구 구조와 투자 시장의 기회에 대한 자산 배분 포럼을 열었으며 2013년부터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소장을 맡아 고령화와 노후 자산 관리에 대해 연구했다. 장기적으로 고령화와 제조업의 함정이 우리나라의 피할 수 없는 미래라고 전망한다. 이를 극복할 대안으로 고령화와 기술 혁신의 만남이 만들어 낼 새로운 메가 트렌드, 데모테크에 주목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벌거벗을 용기》 《인구구조가 투자지도를 바꾼다》 《1인1기》가 있다. 옮긴 책으로 《뮤추얼펀드산업 핸드북》 《포트폴리오 성공운용》이 있다.
<데모테크가 온다>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