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사진 오현식
경북 영양에서 태어나 경기대학교 행정학과와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하였다. 20여 년 동안 농민신문사 기자로 활동하며 이 땅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우리 농업과 농촌을 지키는 데 힘써 왔다. 또 외래 식물과 병해충 피해의 심각성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연구한다. 우리 땅에서 자라는 나물의 맛과 매력에 흠뻑 빠져 시간이 날 때마다 산과 들로 나물 탐방을 다니며 사진을 찍고 글을 써 우리 나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애쓴다. 월간 <어린이동산>의 편집장을 지냈으며, 어린이와 즐겁게 소통하기 위해 노력한다. 몸에 좋은 우리 나물을 어린이들이 제대로 알고 맛있게 먹기를 바라며 이 책을 썼다. 지은 책으로《약이 되는 산나물 들나물》이 있다.
그림 박은지
경기도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하였다. 고양이와 같은 동물들과 길가의 풀 한 포기 같은 주변의 작은 것들에 대하여 상상하기를 즐기며, 그 상상을 어린이와 나누는 것을 좋아한다. 무심히 지나친 풀들이 이 책에 소개된 나물이었다는 사실에 놀라워하며, 어린이들이 나물을 새롭게 바라보고 하나하나 알아 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담아 그림을 그렸다. 투명한 느낌의 수채화에 펜으로 세부 묘사를 하면서 한 장면 한 장면 정성을 기울였다.
<산에 가면 산나물 들에 가면 들나물>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