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한정희는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20여 년간 약국을 경영했다. 그리고는 출판업에 한 발을 들여놓고 책의 제작과 인연을 맺으며 사회복지대학원에서 장애인복지학을 공부했다. 그 후 수년간 장애인의 인권운동 현장에서 활동했다. 약국 안에서 만난 사람들, 책을 만드는 과정에서 만난 사람들, 인권운동의 분야에서 만난 사람들이 전해 주는 다양한 삶의 이야기와 소박한 세상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자기성찰을 통한 힐링의 글을 썼으며, 현재는 꽃전문잡지 월간플로라 고문/이사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