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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린

    전혜린 프로필

  • 국적 대한민국
  • 출생-사망 1934년 1월 1일 - 1965년 1월 10일
  • 학력 독일 뮌헨대학교 독문학과 학사
    서울대학교 법학과
  • 경력 성균관대학교 조교수
    서울대학교 강사
    이화여자대학교 강사
    1960년 성균관대학교 강사

2015.09.22.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헤르만 헤세(Hermann Hesse)
1877년 독일 남부 도시 칼프에서 태어났다. 15세에 자살을 기도, 정신병원에 입원하고 신경쇠약 치료를 받는 등 방황과 좌절의 청춘기를 보낸다. 이후 시계공장과 서점 등에서 견습사원으로 일하며 글쓰기에 전념하여 작품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페터 카멘친트』, 『수레바퀴 아래서』 등은 이런 청춘기의 자전적 경험이 담긴 작품들 중의 하나이며, 『크눌프』, 『청춘은 아름다워라』 등을 발표하며 작가로서 탄탄하게 입지를 다졌다. 1914년 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군입대를 자원하나 부적격 판정을 받고 독일포로구호기구에서 일하며 전쟁포로들과 억류자들을 위한 잡지를 발행한다. 또한 정치적 논문, 선전문 등을 발표하며 전쟁의 비인간성을 규탄했다. 이로 인해 헤세의 작품이 독일에서 불온서적으로 간주되어 더 이상 인쇄되지 못했다. 1919년 ‘에밀 싱클레어’라는 가명으로 『데미안』을 발표해서 당시의 젊은이들에게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고 폰타네상을 수상했다. 이후 『싯다르타』,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황야의 이리』, 『유리알 유희』 등 수많은 작품으로 전 세계 독자들을 매료시켰다. 1946년 독일에서 다시 헤세의 작품이 출간되기 시작했고, 같은 해 괴테상과 노벨문학상을 동시 수상했다. 1962년 스위스 몬타뇰라에서 세상과 작별했다.


◎ 옮긴이
전혜린
독문학자이자 독일문학 번역가. 1934년 평안남도 순천에서 태어나 서울의 경기여중고에서 공부했다. 서울대학교 법대 재학 중 독일로 유학, 뮌헨대학교 독문과를 졸업한 후 귀국했다. 이후 서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성균관대학교에서 강의를 맡는 한편, 번역 작업을 했다. 헤르만 헤세, 하인리히 뵐, 에리히 케스트너, 루이제 린저 등의 탁월한 독일문학 작품들이 전혜린의 번역으로 한국에 소개되고 수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절대로 평범해져서는 안 된다”는 소녀 시절부터의 집념, 물질, 인간, 육체에 대한 경시와 정신, 관념, 지식에 대한 숭배, 그 뜨거운 열정과 치열함은 이후 ‘전혜린 신화’로 남게 된다.
저서로는 『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이 모든 괴로움을 또다시』가 있다. 역서로는 프랑수아즈 사강의 『어떤 미소』, 에른스트 슈나벨의 『한 소녀의 걸어온 길』, 이미륵의 『압록강은 흐른다』, 에리히 케스트너의 『파비안』, 루이제 린저의 『생의 한가운데』 등이 있다. 1965년 1월, 항상 인습과 사회적 규범에서 벗어나고자 했던 그녀는 31세의 나이에 이 세상과 작별했다.

<데미안>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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