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크리스토퍼 힐(Christopher Hill)
1952년 파리에서 태어나 보든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74년 카메룬에서 평화봉사단 활동을 하던 중 외교관 시험에 응시해 합격했고, 1977년 국무부에서 외교관 생활을 시작해 유고슬라비아-알바니아-폴란드-한국-이라크 등지에서 근무했다. 그는 직업 외교관으로는 보기 드물게 주마케도니아 대사, 주폴란드 대사, 주한국 대사, 주이라크 대사 등 네 번의 대사직을 역임했다.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및 6자회담 미국 측 수석대표를 지내며 9.19공동성명을 이끌어낸 주역이기도 하다. 2010년 주이라크 대사직을 마친 뒤 퇴임, 현재 미국 콜로라도 덴버대학교 조지프코벨 국제관계대학원 학장으로 재직 중이다.
옮긴이
이미숙
연세대학교 교육학과 및 고려대 대학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고, 1991년 <문화일보> 창간멤버로 입사한 뒤 해외문화부, 국제부를 거쳤다. 정치부에서 통일부와 외교통상부, 청와대를 출입하며 외교안보 관련 기사를 주로 다뤘고, 워싱턴특파원(2003~2006)을 거쳐 국제부장으로 일하고 있다. 저서로 《변화는 시작됐다-김정일 시대의 북한, 어디로 가는가》 《존경받는 부자들》 《슈퍼 글로벌 리더가 세상을 움직인다》 《자선으로 리드하라》 가 있고, 공저로 《한국민중교육론》 《남미가 확 보인다》 등이 있다.
<크리스토퍼 힐 회고록>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