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강두원
수리산 식물원과 젤로스 숲살이 숲학교 원장으로 지내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어린이들이 숲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자연과 하나 되는 모습을 볼 때였어요. 어린이가 어른이 되려면 주변의 많은 도움이 필요하듯 꼬마 나무 한 그루가 어른 나무로 자라는 데도 햇살, 바람, 비 등 많은 도움이 필요해요. 이 세상의 모든 어린이가 숲과 나무를 사랑한다면 세상은 훨씬 평화롭고 살기 좋은 곳이 될 거예요. 중앙대학교 문리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문화예술경영학을 전공하였으며, 펴낸 책으로는 『예술에서 상상력이 왜 요구되는가?』 등이 있습니다.
그림 - 남은미
그림책 만드는 일은 마술 같은 일이라고 생각하며 한 칸짜리 작업실에서 닳아 빠진 붓들과 토막이 난 파스텔, 물감들을 벗 삼아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어린 소나무가 아름드리나무를 꿈꾸며 자라듯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의 생각과 몸도 크고 푸르게 자라났으면 좋겠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우리 동네는 시끄럽다』, 『붕어빵 한 개』, 『바나나가 뭐예유?』, 『한 달 전 동물병원』, 『심술봉 아기 할머니』 등이 있습니다.
<꼬마 소나무 대장 되던 날> 저자 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