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 전공자로, 주요 관심사는 장시간 노동 사회, 일상 여가/문화, 일과 여가의 관계, 자유 시간, 담론 투쟁 등이다. 고려대학교 사회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고, 지금은 서울과학종합대학원 학술연구교수로 있다. 지은 책으로 『사회문제의 이해』(공저), 『잃어버린 10일』이 있고, 『여가와 문화』와 『우리는 왜 일소비 악순환에 빠지는가?』(근간)를 함께 옮겼다. 논문으로 「노동시간-여가시간의 증감 논쟁 비판」, 「 '과학적인' 낭비제거 규범의 생산」, 「발전국가시기 작업장의 시간정치」, 「한계적 여가의 개념 정립을 위한 시론」 등이 있다. 지금은 장시간 노동 사회의 여가/문화를 연구하고 있으며, cafe.naver.com/bringbacklosttendays에서 '잃어버린 10일 찾기' 운동을 하고 있다. 사회학적 상상력을 통해 과로 사회를 넘어 한갓진 여가 사회를 그려내는 게 노동-여가 연구자로서 가지는 작은 소망이다.
<잃어버린 10일>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