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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중

2016.03.17.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강윤중은 경향신문 사진기자다. 프로필 사진은 세계적인 사진가 존 스탠마이어가 찍어준 것이다. 그는 사진을 보내며 “I was shy too.”라고 메일 제목을 달았다. 그와 나의 공통점은 찍히는 것을 수줍어 한다는 것. 가끔 사진을 찍는 직업이어서 다행이라 생각한다. 그렇게 기자 생활 만1 5년을 넘겼다. 사진은 여전히 어렵고 카메라를 드는 일은 점점 더 조심스럽다. ‘카메라로 무엇을 할 수 있나’라는 질문에 다소 무력감을 느낀다. 사진 한 장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거대한 희망은 일찍 접었다. 그럼에도 순진한 희망을 놓지 않으려고 한다. 사람을 세상의 중심에 가져다 놓는 데 내 사진이 작은 돌다리라도 될 수 있다면 그것이 내가 카메라를 드는 이유이며 동시에 내 존재의 이유라 하겠다.
블로그 ‘나이스가이의 사진이야기(yaja.khan.kr)’를 운영하고 있다. 아내가 대표로 있는 자원봉사 모임 ‘불암문고 도서관친구들’의 회원이자 전속 사진사다. 야구단 ‘앵글스’의 주전 멤버다.

<카메라, 편견을 부탁해>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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