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기타무라 가오루
1949년 일본 사이타마 현에서 태어났다. 와세다대학에서 문학을 전공했고, 대학 졸업 후에 고향으로 돌아가 국어 교사로 일했다.
1989년 장편 『하늘을 나는 말』로 데뷔했으며, 1991년 『밤의 매미』로 일본 추리작가협회상을 받았다. 1993년에 교직을 그만두고 전업 작가로 전향한 후 다수의 작품을 꾸준히 집필해오고 있으며, 특히 인간에 대한 따뜻한 애정이 묻어나는 미스터리 작품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06년 『일본 동전의 수수께끼』로 본격미스터리 대상을, 2009년 『백로와 눈』으로 141회 나오키상을 수상했다. ‘시간과 사람’ 3부작인 『스킵』, 『턴』, 『리셋』은 영화와 드라마로 만들어져 화제가 되었다.
옮긴이 오유리
1969년 서울에서 태어나 성신여자대학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도련님』, 『마음』, 『인간실격. 사양』, 『파크 라이프』, 『랜드마크』, 『워터』, 『일요일들』, 『최후의 아들』, 『오듀본의 기도』, 『달의 뒷면은 비밀에 부쳐』 외 다수가 있다.
<술이 있으면 어디든 좋아>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