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여덟 살 늦은 나이에 신학에 입문하여 목사가 됐다.
매일 성경 50쪽 이상을 읽어(그렇게 못 읽은 때도 많지만 아무튼) 오늘까지 신구약 성경 270독 이상을 했다.
신학을 뒷받침하고 깊이를 더하기 위해 계속 공부했다.
국어(박사), 기독교 교육(석사), 사회복지(석사), 중국어, 영어 등 힘 닿는 대로 열심히 배웠다.
소설가로 등단하여 작품집도 발간했고
두어 개 문학상도 수상했다.
기독교개혁신보(합신)에 교회용어에 관한 글도
수년간에 걸쳐 기고했고,
지금은 총회개혁신문(국신)에 교회의 우리말 관련
기고문을 연재하고 있다.
한국어 강의시간이라면 졸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중국 현지 학생들에게 10년 여 계속 강의를 하고 있다.
그 동안 안과 수술을 11차례나 받았다. 평생 이 수준의 시력을 유지하는 것이 기도 제목이다.
현재 전북 장수읍 소재 알곡교회에서 주님을 섬기고 있다.
<교회에 뿌려진 가라지 용어들>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