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문봉주
예수 믿는 사람들에게 부러움을 사는 재주가있다. 아태국장, 뉴질랜드 대사. 주미 공사 등 한국을 대표하는 외교관이라는 간판 때문이 아니다. 오히려 눈코 뜰새 없이 바쁜 공직 생활 가운데서도, 어느 성도 못지 않게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일하는 하늘나라 대사라는 신분 때문이다. 해외에 있는 국내에 있든 새벽 기도로 하루를 열고, 개인 시간 대부분을 "체험하는 성경의 맥" 성경 공부 모임을 준비하고 인도 하는 데 쏟아 붓는다. 평신도들은 물론 목회자들까지도 긴장하게 만들 만큼열정적인 하나님의 사람이다. 물론 지은이가 처음부터 신앙이 좋았던 것은 아니다. 이 책은 지은이가 모태 신앙이었으나 마흔두 살이 넘어서 '예수님을 믿는다 는 것'이 무엇인지를 가슴으로 깨닫게 되기까지, 그리고 위암 4기라는 죽음의 문턱에서 말씀과 기도의 은사를 받고 성령 충만한 삶을 살게 되기까지의 기록을 찬찬히 담고있다. 아직 인생의 불황과 믿음의 방황을 끝내지 않은 이들이라면, 이 책을 읽으면서 몇 번쯤은 무릎을 치게 될 것이다. 왜 인생이 이 렇게 힘들고 고달팠는지,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허투로 살았는지, 기도할 때 뜨거운 눈물을 흘릴 수 없었는지, 말씀을 잘 아는데도 내 손과 발이 주 뜻대로 움직이지 않았는지를 알게 될 것이다.
우리 모두는 쉼 없는 말씀 묵상과 기도로 새로운 힘을 성령님께 공급받지 않고서는 진정으로 거듭나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이것 이 지은이가 말씀과 기도로 훈련받는 가장 효과적인 프로그램인 '새벽 기도'로 하루를 여는 이유이며, 우리에게 새벽 기도를 강 권하는 이유이다.
서울대 외교학과를 나와서 동북아1과장, 주 종국 공사, 아태국장, 뉴질랜드 대사, 주미 정무 공사 등을 역임하고 현재 본부 대사 로 있다. 국내외 교회에서 '성경의 맥을 잡아라'와 이 내용을 심화한 "체험하는 성경의 맥" 성경공부모임을 이끌고 있다.
Born 1949 Seoul, Korea
Seoul National University, International Relations, B.A.
Torch Trinity Graduate School of Theology, Korea, Master of Theological Studies.
Served as Foreign Service Officer at Korean Embassies in The United States, China, Japan, Gabon, and Geneva, Switzerland since 1975.
Director General, Asian and Pacific Affairs Bureau, Ministry of Foreign Affairs and Trade, S. Korea.
Ambassador Extraordinary and Plenipotentiary to New Zealand, 1999-2001
Consul General in New York, 2004-2007
Author of Early Bird Christians
(Seoul : Duranno, 2004)
<새벽형 크리스천>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