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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앰브로스 비어스
정진영 역
바톤핑크(아라한)
영미소설
<책소개> 특수 임무를 띤 기병대 소령은 초계 임무 중이던 더닝 이병이 없어진 것을 발견한다. 두려움 때문에 임무지를 이탈한 것으로 보이는 더닝 이병. 그런데 소령은 뜻밖의 상황에서 더닝 이병과 조우한다. 다만 소령이 본 사람이 과연 더닝 이병이 맞는가는 묘한 수수께끼로 남...
소장 무료
<책소개> 전쟁이 개인과 가족에게 가져온 비극, 비어스가 자주 다룬 주제다. 「창공의 기병」에서 남북전쟁 당시 서로 총부리를 겨눈 아버지와 아들에게도, 「쿠드그라스」에서처럼 다행히 서로 같은 편에 소속된 형제에게조차 비극은 비켜가지 않는다. 이 단편 「앵무새」에서는 북군 소...
소장 400원
<책소개> 엄폐물이 없는 개활지 앞에서 군대가 멈춰있다. 그대로 전진하기에는 개활지와 산등성이 너머 적군이 있을 위험이 크다. 적군의 유무를 알아내는 방법은 누군가 가서 보는 것이다. 대개는 척후병과 정찰대가 이 임무를 맡지만 자칫 큰 희생이 따른다. 한 기병이 혼자 이 임...
소장 500원
5.0점1명참여
<책소개> 비어스의 작품 세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고딕 유령 단편이다. 하버(이 글의 화자)는 어느 여름 동안 친척을 방문했다가 빈 집 한 채를 빌려서 생활한다. 이 집은 매너링이라는 의사가 살았던 곳으로 이 의사는 홀연히 종적을 감춘 뒤 행방이 묘연하다. 매너링은 시한...
<책소개> 북군의 하트로이 대령은 위조 통행증으로 초소를 통과하려는 남군 스파이를 체포한다. 통행증 위조는 즉결처형 감이다. 그런데 하트로이 대령은 스파이의 정체 때문에 적법한 처형 명령을 내리고도 양심의 가책을 느낀다. 그는 자신의 목숨을 살려준 생명의 은인을 총살해야 하...
<책소개> 비어스는 「양치기 하이타」에 등장하는 해스터(Hastur)를 통하여 본의 아니게(?) 러브크래프트의 크툴루 신화에 기여했다. 이 단편에서 해스터는 자애로운 목신으로 묘사되는데, 이것을 러브크래프트가 「어둠 속에서 속삭이는 자」에 차용하는 과정에서 공포화 되었다. ...
<책소개> 남북전쟁에 참전 중인 세 남자, 매드웰과 핼크로 형제는 서로 묘한 관계를 이루고 있다. 매드웰 대위는 캐펄 핼크로 상사와 절친으로 전장에서도 끈끈한 우정을 이어오는 반면 그의 형인 크리드 핼크로 소령과는 적대적인 관계다. 이 작품의 제목 “쿠드그라스”는 죽음의 고...
<책소개> 서부개척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유령 단편이다. 한 기묘한 사내가 애리조나 사막에서 야영 중인 모험가들의 캠프를 불쑥 찾아온다. 이 사내는 누가 묻지도 않았는데 30년 전의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언뜻 단순해 보이는 이 유령 이야기에서 기묘한 화자의 정체가 무엇이냐에 ...
<책소개> 「카르코사의 주민An Inhabitant of Carcosa」은 《샌프란시스코 뉴스레터》(1886년 12월)에 발표됐다. “카르코사”라는 고대 도시는 H.P. 러브크래프트의 “크툴루 신화”와 연결고리를 지니고 있다. 이 기상의 도시는 러브크래프트의 세계관 속으로 ...
<책소개> 남북전쟁이 한창인 전장 레사카, 북군의 브레일 중위는 훤칠한 외모와 비범한 용기를 지닌 쾌남아다. 특히 총탄과 포탄이 빗발치는 전장에서 엄폐물이 없는 가장 위험한 곳만 골라다니는데, 언제나 흐트러짐 없는 완전군장으로 말을 탄 그의 모습은 좀처럼 보기 힘든 이색적인...
<책소개> 남자는 한 여자를 보고 첫눈에 반한다. 그러나 그는 자존심만 남은 귀족이다. 귀족의 알량한 체면과 위신 때문에 사랑의 감정을 억누르고 외면한다. 그런다고 쉽게 물러가지 않는 게 사랑의 열정이라.... 사랑은 더 커진 열정으로 되돌아온다. 뜻하지 않은 곳, 벽 너머...
소장 700원
<책소개> 「달빛 비추는 길」은 비어스의 대표적인 고딕 호러 단편 중에 하나다. 조엘 헤트먼이라는 여성의 피살 사건을 다룬다. 이야기는 조엘 헤트먼의 아들, 남편(또는 그렇게 보이는), 죽은 본인(유령)의 시각을 따라 세 부분으로 전개된다. 각각의 진술은 단편적이고 불완전한...
<책소개> 「격투」는 전장에서 불합리한 공포가 가져온 결과를 다룬다. 인간이 시각적인 형태를 인식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정신(심리)의 영향에 얼마나 좌우되는지, 비어스가 자주 다룬 주제가 포함되어 있다. 전쟁 트라우마를 일찍이 선보인 작품 중에 하나로도 평가받는다. &l...
앰브로스 비어스, 정진영
<책소개> 「덩굴」(1905)은 비어스 특유의 짧지만 서늘한 공포를 전한다. 흉가와 덩굴을 주인공의 신체적 특징과 연결시키는 방식은 전통적인 유령 이야기를 진부하지 않게 끌고 가는 비어스의 능력을 잘 보여준다. <저자 소개> 지은이 앰브로스 비어스Ambro...
<책소개> 《샌프란시스코 이그재미너》(1891)에 「제임스 애더슨, 철학자와 재치James Adderson, Philosopher and Wit」라는 제목으로 발표됐다. 포로로 잡혀 곧 처형될 운명의 북군 스파이 애더슨은 재치 넘치는 언변과 죽음에 초연한 철학자의 자세로 남...
<책소개> 「창공의 기병」(1889)은 비어스의 전쟁 단편 중에서 걸작으로 꼽힌다. 작가 자신도 만족한 것으로 알려진 이 작품은 전쟁이 한 가족에게 던진 비극을 다룬다. 아들은 북군, 아버지는 남군. 이 중 한 명이 죽지 않으면 전력상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온다. 명령에 따라...
<책소개> 「표범의 눈」은 《샌프란시스코 이그재미너The San Francisco Examiner》(1897년 10월)에 발표된 단편으로 표범인간(werepanther)이 등장한다. <저자 소개> 지은이 앰브로스 비어스Ambrose Gwinnett Bier...
<책소개> 「전초지에서 생긴 일」(1897)은 그저 죽고 싶어서 전장에 나가고 싶다며 주지사에게 임명장을 부탁하는 명문가 젊은이. 그를 만류하다가 마지못해 허락하는 주지사. 진정한 군인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젊은이와 주지사는 아이러니하게도 나중에 전쟁 영웅이 되는데, 역시...
<책소개> 「매커저 협곡의 비밀」(1891)은 협곡의 묘사에서 전해지는 쓸쓸함과 긴장감이 인상적이다. 타임 슬립과도 관련이 있어서 3개의 타임라인이 연결되는 단편이다. 비어스는 타임 슬립을 자주 사용하는 편인데 그것을 촉진하는 것은 주로 섬뜩한 사건이다. 이 단편에서도 가정...
<책소개> 비어스가 편집장으로 있었던 《아르고넛Argonaut》에 「나의 난파My Shipwreck」(1879)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제목은 나중에 「심리적인 난파」로 바뀌었는데, 짧은 분량임에도 백년 넘게 많은 선집에 두루 실리고 있는 작품이다. 인간의 의식이 물리적으로...
소장 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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