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교사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하지만 가지 않은 길에 대한 미련이 남아 3년 만에 교직을 접고 IAA(International Advertising Association) AD. Diploma 과정을 이수한 후 광고업계에 발을 딛게 되었다. 선연, 금강기획, 금강오길비, BBDO코리아 등을 거치며 야전에서 잔뼈가 굵었다. 중간에 3년 반 동안 매일유업에서 마케팅커뮤니케이션실장으로 근무하며 광고주 경험도 했다. KAIST에서 AIC(최고 컨설턴트 과정)를 이수했고, 최우수생 및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하였다.
직접 진행했던 대표적인 캠페인으로는, IMF 시절 국민들의 애국심을 고취시키며 현대증권을 1위로 만든 ‘바이코리아 캠페인’, 만년 하위였던 LG텔레콤의 기업 이미지를 높인 ‘LaLaLa 캠페인’, 새로운 렌탈 문화를 선도한 웅진코웨이의 ‘코디 캠페인’, 매일유업의 퓨어·상하목장·까페라떼 등 브랜드 캠페인들이 있다. 최근에는 골든블루가 단기간에 폭발적 성장을 하며 국내 3위의 위스키 브랜드로 발돋움하는 데 일조했다. 설화수·아이오페·이니스프리 등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맡아 아모레퍼시픽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데 힘을 보... 탰다.
2015, 2016년 2년간 Effie Award Korea 광고제의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경희대, 명지대, 부경대, KOBACO, 이니스프리, 리바이스, 메이블, 사회적 기업가 모임 등에서 강의를 해왔다. 현재 적정마케팅연구소의 고문과 미래에셋생명의 컨설턴트를 겸하며 강의와 저술, 컨설팅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어떻게 사게 할 것인가>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