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전일본민주의료기관연합회
일본의 민주적인 의료기관들이 구성한 단체로 1953년 6월 7일에 발족하였다. 2010년 기준으로 일본 전역에 걸쳐 147개의 병원과 525개의 진료소, 322개의 방문간호 스테이션 등에 약 7만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 이전 일본에서 발생한 무산자진료소 운동의 전통을 계승한다. 1953년 발족 당시와 마찬가지로 지역의 노동자, 농민, 도시빈민 들의 의료 요구를 해소하기 위해 진보적 의료인들과 주민들이 함께 설립한 전통을 갖고 있다.
옮긴이 박찬호
1962년 부산 출생. 한신대에서 학생운동을 하면서 일본어를 배웠다. 잡다한 일을 하다가 1991년 원진직업병투쟁에 참여한 것이 계기가 되어 1999년부터 원진직업병관리재단 사무국장, 2003년부터 서울 중랑구 면목동에 있는 녹색병원에서 기획실장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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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없는 평등의료를 지향하며>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