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함형수 (咸亨洙 1916~1945)
1916년 함경북도 경성 출생
1932년 함흥경성고보 2학년때 <동광,1월호>에 <오늘 생긴일> 발표.
10월 함북 격문배포 항일운동 관련 체포됨
1933년 미결수로 수감중 11월 집행유예 1년 선고 받음
1935년 중앙불교전문학교(현 동국대) 문과에 입학
1936년 서정주, 오장환, 김달진, 김동리 등과 동인지 <시인부락> 창간. <해바래기의 비명> 발표.
생계곤란으로 학교를 그만 둠
1937년 가족과 만주로 이주. 도문공립백봉우급학교 근무
194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 <마음> 당선
1945년 정신질환을 앓던 중 해방 열차에 탑승하여 남으로 오다가 추락사했다고 전해짐.
함형수는 절망스러운 현실로 인해 어두웠던 어린시절을 유폐의 공간이자 위로의 회색지대로 삼았지만, 과거에 머무르지 않고 현재와 미래로 공간을 확대하면서 자신만의 이미지즘과 모더니즘 시세계를 구축하고자 했다.
<시인 함형수>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