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3년 의정부에서 태어나 의정부 소재 동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 영석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했다. 호는 대달(大達).
누구도 알아주지 않지만 학벌 중심 사회에 저항하는, 시를 쓰지만 등단제도를 거부하는, 52년을 사는 동안 단 한 번도 의정부를 떠나본 적 없는 의정부 지역 지킴이면서 20년 넘게 토론 및 논술과 입시를 지도한 교육전문가이기도 하다.
현재 영남사이버대학교 논술지도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경기북부일보 편집국장과 대한중앙뉴스 편집국장을 지냈다. 광주광역시 광산저널에 교육칼럼을 연재했고, 한국 케이블 tv 나라방송 ‘와! 논술이 보인다.’ 강의가 6개월간 전국으로 방영되었다.
2012년부터 토론공교육화운동본부 전국 총재를 맡아 전국아름세봉사단을 조직하여 저소득층 자녀 토론교육 지원을 현실화시켰고, 공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교과별 토론식 수업을 개발해 전국의 교사들을 대상으로 nttp 강의를 하고 있다.
소수 엘리트 중심의 토론교육을 거부하고 우리나라 토론의 역사를 연구, 발전시켜 다수가 주체가 되는 '한국 모둠식 확장형 토론'을 만들었으며, 35명이 동시에 하는 입사관 토론을 용인 홍천고 학생들과 함께 개발했다. 또 토론토의학습(키즈펀토론활동)지도사 과정을 창안해 유아들도 그들의 수준에 맞추어 토론활동을 할 수 있음을 증명하는 등 유아들의 토론교육에도 힘쓰고 있으며, '전국청소년토론논술축제'를 개최해 '한국 모둠식 확장형 토론' 확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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