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지심
명성 스님의 유발상좌로서, 30년 전부터 더해진 깊은 흠모의 마음을 한 권의 소설 《명성》에 담았다.
강릉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했다. 1980년 장편공모에 <솔바람 물결소리>가 당선되어 문단에 나온 이후, 화엄만다라를 그리듯 특유의 섬세하고 종교적인 시선으로 모든 등장인물이 주인공이 되는 글을 써 오고 있다.
주요 작품집으로는 《우담바라》(전4권), 《연꽃을 피운 돌》, 《한암》, 《담무갈》(전4권), 《청화 큰스님》(전2권), 《욕심도 벗어 놓고 미움도 벗어 놓고》, 《새벽하늘에 향 하나를 피우고》 등이 있다. 대표작인 《우담바라》는 총 600만 권이 팔린 밀리언셀러로, 불교를 세상에 알리는 데 큰 공헌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명성>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