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리
등 뒤로 햇살이 따사롭게 비추는 산이나 공원의 벤치에 앉아 엔니오 모리꼬네의 <라 칼리파>를 들으며 먼 곳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것을 즐긴다.
관심이 가는 것은 꼭 해보는 성미다. 그림 전시회를 즐겨 다니다 그림을 그렸고, 사진을 즐겨 보다가 직접 찍은 풍경 사진으로 시가 주최한 공모전에서 금상을 받았다. 음악을 즐겨 들으며 곡도 틈틈이 쓰고 있고, 책을 즐겨 보다가 글을 쓰게 되었다. <시가(市,詩) 활짝> 공모전에서 ‘긴 시 전국 부문’ 최우수상, 인터넷드림 창작동요제에서 노랫말 아인세상 등을 받았다.
창의성과 아이디어에 관심이 많아 아이디어에 관한 책을 가장 처음 냈고, 스마트폰 재활용 공모전에 참여하여 개인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그 주제에 대해 집요하게 파고들어 책을 써 낸다. 그래서 장르가 다양하다.
가끔 장모님이 다니시는 절에 따라갔다가 왜 스님은 대중들이 이해하기도 힘든 원어로 불경을 외울까 궁금했다. 그러다 한 나라 고유의 문화와 의미가 최대한 잘 전달되려면 원어가 최선이란 생각이 들었다. 오랜 세월을 겪으면서 내려온 의미 있는 격언과 관습어, 마법 같은 주문을 탐색하여 세계의 주요 주문과 메시지를 담은 책을 내게 되었다.
늘 새로움을 추구하면서 변하지 않는 가치의 소중함 또한 잊지 않으며, 무엇보다 ‘나답게’ 살아가고자 오늘도 나와의 대화를 한다.
대표 저서 <우물 밖 개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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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마법 주문>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