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손병일
『내 마음의 방은 몇 개인가』의 저자. 학교생활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독서치료를 공부하다가 영화치료에 빠져든 중학교 교사이다. 정작 독서치료가 필요한 아이들은 독서와 한참 먼 곳에 있었기에, 그들과 소통하기 위해 영화를 먼저 선택하게 되었다. 글을 쓰기 시작한 것은 10여 년 전 암으로 아버지가 돌아가시는 경험을 한 이후였다. 죽음과의 만남은 버거운 실존적인 고민을 안겨주었는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시를 썼다. 시를 쓰면서 깨달았던 인간과 삶에 대한 통찰에 영화의 옷을 입혀서 한 권의 책으로 내놓은 것이 바로 『내 마음의 방은 몇개인가』이다. 중학생이 된 아들과 더 많은 대화와 공감을 나누고 싶어하는 아버지이기도 하다.
<부모가 비우면 아이는 채워진다>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