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유재명
그는 평범한 목사다. 백석대학교 기독신학대학원 졸업 후 말씀을 사랑해서 목사가 되었고, 경기도 안산의 물이 솟아나는 지하실에서 안산빛나교회를 개척했다. 교회와 성도를 사랑하는 것과 바른 말씀을 전하는 것이 사명이라 믿고, 지금껏 다른 곳에 눈을 돌리지 않은 채 20년이 넘도록 묵묵히 사역하고 있다. 간혹 주변에서는 그를 성공한 목사라고 일컫는다. 개척한 지 10년 만에 성전을 짓더니 또 10년 만에 열 배의 성전을 짓는 것을 두고 하는 말이다. 그러나 아직도 그는 이런 외적인 모습과 달리 여전히 말씀 전하는 일만을 자신이 할 일이라 생각하며 스스로를 평범한 목사로 여기기에, 진정 평범하지 않은 목사다. 그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자 하는 깊은 갈증을 가지고 있으며, 모든 설교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드러내고자 고민한다. 그래서 그의 설교를 들으면 ‘그가 하나님의 밀실에서 방금 나온 것이 아닌가? 하나님께서 그에게 마음을 들켜버리신 것이 아닌가?’ 하는 놀라움에 휩싸이게 된다. 이 책에서는 <호세아서>를 통해, 실패와 범죄로 인해 아파하는 이 시대의 성도들에게 ‘변함없이 기다리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보여준다.
<포기없는 기다림>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