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황대수
황대수는
현) 개인택시규제완화대책위원회 위원장
전국개인택시조합연합회 회장을 역임한 황대수 전 회장은 자타가 공인하는 대한민국 택시 역사의 산 증인이자 택시업계 최전방에서 수많은 성과를 이뤄낸 입지적인 인물이다. 1963년 진주농림고등학교를 졸업한 그는 같은 해 7월 육군에 입대하여 수송병과에서 운전병으로 근무하며 운전대를 잡게 되었다. 1966년 제대와 동시에 군수기지 사령부 4급(지금의 7급) 군무원에 합격하여 2년 간 근무하던 중, 당시 운전면허를 소지하고 있던 동생과 의기투합하여 택시사업을 시작하였다. 어렵게 장만한 코로나 택시 한 대는 그의 미래의 희망이자 50년 택시 인생의 시작이었다. 택시업계의 밑바닥부터 몸소 경험하며 잔뼈가 굵은 그는 업계에 만연해 있는 갖가지 불합리한 관행과 적폐를 청산하고 무엇보다도 법인택시에 비해 차별대우를 받아온 개인택시 사업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개인적 희생도 마다하지 않는 삶을 살아왔다. 1979년 부산개인택시조합 제3대 이사장으로 당선된 이후, 개인택시조합원들의 권리와 복지를 위해 누구도 상상하지 못하던 성과들을 일궈내며 조합원들로부터 절대적인 신임을 받고 제8대 이사장까지 연임하였으며, 부산뿐만 아니라 전국개인택시조합연합회 설립에 큰 역할을 하여 1995년에는 잠시 부산을 떠나 전국개인택시조합연합회 회장을 역임하기도 하였다. 부산개인택시조합원들을 위하여 복지회관과 새마을금고를 세우고 각종 혁신적인 복지사업을 전개했던 것은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모범으로 꼽힐 정도로 지금까지 회자되고 있다. 특히 20세기에서 21세기로 들어서는 시기에 당시 최첨단의 IT(정보화) 기술을 택시 서비스에 다양하게 활용하는 ‘택시정보화사업’을 추진하며 국내? 외 언론에 대서특필되었다. 그러나 이 사업은 그의 의지와 상관없이 외부적인 방해공작에 휘말리며 결실을 제대로 맺지 못한 미완의 사업으로 남아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련의 세월을 돌고 돌아 재기한 그는 우리나라 택시업계 전체의 더 나은 발전을 도모하고 개인택시에 가해지고 있는 시대착오적이고 불합리한 행정적 규제 완화를 위해 다시 한 번 열정을 불사르고 있다.
주요 활동과 업무성과
운수업계 최초 개인택시 공제사업 업무 개시.
회사택시와 개인택시에 동일 적용되던 책임보험금을 차등 적용토록 제도개선.
업계 최초 조합 직영 택시 메타기검사소 설치 및 각종 복지사업 전개.
업계 최대 규모의 부산개인택시조합 복지회관과 연수관 건립 및 새마을금고 창업.
조합직영 부품매장 및 경정비 사업시행.
‘부산택시친절운동’ 전개 및 국내 최초 운전기사 패션쇼 및 제복 착용 상용화.
비영리 법인 자산에 대한 지분권 최초 발행.
택시업계 최초로 택시 승차권 및 할인쿠폰 제도 실행.
IT(정보화) 기술을 택시 서비스에 다양하게 활용하는 ‘택시정보화사업’ 추진 및 실시.
부산개인택시조합 직영 LPG충전소 허가 및 국내 LPG충전소 매출 1위 달성.
포상 내역
한국 적십자사 총재 표창 / 대통령 표창 / 대한민국 은탑산업훈장 수상
<개인택시 규제완화 끝까지 맞서다>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