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살_제대 후, 카페 알바를 하며 커피에 눈 뜨다.
24살_워킹홀리데이로 떠난 호주에서 커피학원을 다니며 커피에 다시 한 번 빠지다.
25살_한국에 돌아와 별다방에서 약 4년 동안 실무와 카페운영의 노하우를 익히며, 사장이 될 날을 꿈꾸다.
28살_드디어 서교동 ‘에반커피’의 총각사장이 되다. 부푼 꿈도 잠시, 오픈 후 5개월간 적자가 나며 밤잠을 못 이루다.
29살_다행히 6개월차부터 흑자 전환! 음료 외에도 간단한 요기가 가능한 냠냠메뉴 판매를 시작하며, 고생길을 자처하다.
30살_건초염과 위장병, 카페 사장님들의 고질병을 앓기 시작하다.
32살(현재)_나긋나긋한 말투와 상큼한 미소로 ‘서교동 강언니’로 불리고 있다. 하루 평균 100잔 이상의 음료와 디저트를 만들며 5년차 나홀로 카페의 사장으로 고군분투 중이다.
<1인카페 무작정 따라하기>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