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르트 에스피노사(Albert Espinosa) /바르셀로나, 1973
스페인의 작가이며 영화감독이다. 어린 시절 암을 극복한 후 에세이, 소설, 시나리오 작가, 라디오 작가로 큰 인기를 얻었다. 배우로도 활동하여 TV 시리즈 〈여름 할머니(Abuela de verano)〉에서 의사 우트레라 역으로 올해의 연기상을 수상했다.
영화 〈4층의 소년들(Planta 4.a)〉, 〈누구도 완전하지 않다(Va a ser que nadie es perfecto)〉, 〈65분간의 생애(Tu vida en 65′)〉의 시나리오를 썼으며 〈키스해달라고 하지 마세요, 내가 먼저 당신에게 키스할게요(No me pidas que te bese porque te besaré)〉를 감독했다.
또한 자신의 책 《나를 서 있게 하는 것은 다리가 아닌 영혼입니다(원제:노란 세상(El mundo amarillo))》를 원작으로 한 TV 시리즈물 〈붉은 팔찌(Pulseras rojas)〉를 직접 감독했다. 이 작품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에 의해 미국 TV에서 〈더 레드 밴드 소사이어티〉라는 제목으로 방영되었고, 2011년 서울드라마어워즈 국제부문 작가상을 수상했다.
그의 책은 40개가 넘는 국가에서 번역되어 150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소설작품으로는 《사랑이었던 모든 것》, 《세상을 버리기로 한 날 밤》 등이 있다.
<어때요, 행복한가요?>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