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박철상
1967년 전북 완주에서 태어났고, 한학자인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어려서부터 우리의 고전에 깊은 관심을 가졌다. 이후 조선시대 장서인藏書印에 대한 일련의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또한 조선후기 추사 김정희의 학문에 대해서도 심층적인 연구를 수행했다. 이 밖에도 옛 간찰, 금석문, 조선후기 장서문화, 연행, 여항인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2006년 국립중앙박물관 '추사 김정희-학예일치의 경지' 특별전 자문위원 등을 담당하였으며, 그림과 책 연구자들의 모임 '포럼 그림과 책'의 공동대표이다. 논문으로 「『완당평전』, 무엇이 문제인가?」「조선후기 목활자 ‘장혼자張混字’ 명칭의 재검토」「추사 김정희의 저작 현황 및 시문집 편간에 대하여」 등 20여 편이 있다. 역서로 『서림청화書林淸話』가 있고, 공저로 『19세기 조선 지식인의 문화지형도』가 있다.
<세한도>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