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을 전공하던 이종사촌 형의 방에서 난생처음 접한 북유럽에 이끌려 스무 살 나이에 핀란드로 떠났다. 헬싱키 경제학교 Helsinki School of Economics 와 스웨덴 예테보리 대학교University of Gothenburg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일찌감치 북유럽의 빈티지 문화와 디자인 제품이 가지는 매력에 빠져 15년 넘게 빈티지 아이템을 수집해왔다. 플리마켓과 빈티지 가게에서 인연을 맺은 오래된 물건에 담긴 이야기를 모아 첫 책인 《빈티지 팩토리》를 출간했으며, 동아일보에 ‘안지훈의 빈티지 특강’을 연재했다. 대신증권 브랜드 전략실을 거쳐 현재 네이버 라인 LINE 의 브랜드 매니저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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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그릇 디자인>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