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인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항공기 조종사 · 정비사, 연구원, 대학교수를 지냈으며, 지난 2011년부터 5년 동안 미국 텍사스 대학교 댈러스 캠퍼스에서 연구원으로 일했다.
예전과는 다른 자녀세대의 교육환경에 공감하면서 가족의 중심에 자녀교육을 두고 자녀가 원하는 교육환경을 마련해 주려고 노력하였다. 한국교육환경에서 힘들어하는 큰딸을 조기유학 보내고 또한 작은딸을 위해 한국을 떠나 미국에서의 생활을 선택하였다. 모든 것이 부족했고, 가계는 늘 마이너스 통장의 도움을 받아야 했지만.
큰딸은 15세의 나이에 혼자 미국 유학길에 올라 고등학교, 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지금은 미국에서 변호사가 되었다. 작은딸은 미국에서 고등학교, 대학교를 마치면서 노스웨스턴 대학원에 진학하였다. 양적 지식습득, 학벌 중심, 그리고 시험중심의 교육 현실 앞에서 작아져 가는 희망을 되찾으려는 딸들을 위하여 가족 간의 관심과 배려를 실천하고 지키려 하였다. 희망이란 100가지보다도 많은 것이라 믿으며.
<100차선 희망> 저자 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