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에서 무대미술을 전공하고, 같은 학교 언론정보대학원에서 뉴영상미디어학을 공부했다.
SBS 드라마 〈연애시대〉, 영화 〈싸움〉, <오싹한 연애〉, 〈파파〉 등의 미술 자문으로 활약하다 2014년 MBC 드라마 〈마마〉의 작품 설치 및 미술 디렉터를, 2017년 SBS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의 전통화 부문 디렉터를 맡아 민화 작가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현대 민화계의 원로 송규태 선생으로부터 사사를 받았으며, 전통과 원칙을 중시하면서도 우리 삶의 공간에 파고드는 그림으로 민화가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기를 바라며 민화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현재 추계예술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이며, 한국민화협회 및 한국민화센터 이사, 한국민화학회 및 한국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아름다운 민화 컬러링북_부귀영화 편》, 《아름다운 민화 컬러링북_소원성취 편》, 《아름다운 민화 컬러링북_사임당, 빛의 일기 편》이 있다.
<민화, 색을 품다>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