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찬
“식사 잘하시고 스트레스를 줄이세요. 그리고 충분히 휴식하세요.”
오늘도 많은 사람이 의사에게 듣는 말이다. 뻔하고 불친절하게 들릴 수도 있다. 의사도 그걸 모르지 않는다. 그런데도 그 말을 해야만 한다.
진리에 가장 가까운 말이기 때문이다.
환자는 궁금할 것이다. 어떻게 먹는 게 잘 먹는 거지? 어떻게 스트레스를 안 받을 수가 있지? 휴식은 어떻게 취하는 거였더라? 아니 근데, 지금 같은 어려운 시기에 내가 쉬어도 되긴 되는 거야?
이 물음들에 대해 고민한 끝에 몇 가지 전하고 싶은 대답이 있어 《휴식 수업》을 썼다.
전라남도 섬마을에서 사람들을 진료하는 젊은 한의사다. 낮에는 진료하고 밤에는 공부하며 글을 쓴다. 질병보다는 사람을 더 관심 있게 바라보는 한의사가 되고 싶어 한다.
<휴식 수업>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