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랑
그가 군복을 입고 헬리콥터를 타고 멋지게 등장했다.
좀비로부터 아이들을 구하더라. 나는 넋을 빼고 그를 구경했다.
이렇게 가까이서 그를 보게 되다니 믿기지 않았다.
아, 이런 젠장! 꿈이었구나. 그러면 그렇지.
나는 꿈에서 완전히 깨어났다.
꿈이어서 실망했지만 난 그를 모델로 글을 쓰자 결심했다.
이름도 비슷하게 지었다.
욕이나 안 먹으면 다행이다. 흐흐흐!
요즘의 관심사는 운동과 BTS!
운동에 꽂히고(살 빼야 하니까. 근데 죽어라 안 빠진다!),
노래에 꽂히고(퐈이야~!), 일석이조!
마음만은 20대의 삶을 살아가는 나.
나를 응원한다! 파이팅!
<세상의 끝에서>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