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중반의 직장인으로, 매경이코노미 기자다. 평범하게 대학을 나와 하나은행에 입사해 1년 2개월간 일했지만 기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전문지 기자로 이직했다. 그러나 급격하게 찾아온 권태기로 어떤 분야를 취재해도 흥미를 느끼지 못하던 중 맡게 된 부동산 분야는 취재할수록 재미있었다. 취재를 통해 전문가를 많이 알게 됐고 책도 많이 읽고 연구도 많이 했다. 별다른 재테크를 하지 않던 저자에게 부동산은 한 줄기 빛이었다. 결국 거주하던 집의 전세금을 가지고 소액 투자에 적합한 물건을 찾아 나섰다가 20년 가까이 오피스텔을 중개한 중개사를 알게 됐고 그렇게 오피스텔 투자를 시작했다.
오피스텔 투자에 관한 책이 한 권도 없다는 점에 큰 불편함을 느끼며 투자 초기에는 열심히 발품만 팔았다. 결국 자신처럼 막막해할 이들의 고민을 덜어주며 성공적인 투자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시행착오 끝에 얻은 풍부한 실전 경험과 노하우를 알려주고자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저자는 지금 여러 채의 오피스텔에서 꼬박꼬박 월세를 받고 있는데, 이것이 삶에 큰 활력소라고 말한다. 부정적인 생각이 줄어들면서 직장 생활이 이전보다 즐거워졌고 오히려 더 열심히 일하고 싶어졌다고 한다. 저자는 이 책을 읽는 독자들도 보다 즐겁게 인생을 살아가길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
<노후를 위해 오피스텔에 투자하라>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