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임지훈
여동생을 셋이나 둔 오빠이며 가장 잘 하는 것은 여동생에게 이야기를 해 주는 것. 취미와 특기는 시도 때도 없이 드러눕기. 그 정도가 얼마나 심한지 같이 사는 친구가 말하기를 넌 진정한 잠탱이다. 요즘은 늘어나는 뱃살 때문에 마라톤 대회 출전을 계획 중. 그에 대해서도 친구가 논평하기를 그러면 넌 죽어! 하여간 가지 딴에는 열심히 산다고 하나 남들 보기에는 전혀 열심히 살지 못하는 사람임. 조아라에서 활동중이며 아이디는 춤추는 황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