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 데이나 스피오타Dana Spiotta1966년 미국 뉴저지주에서 태어났다. 사립 예술 중등학교인 크로스로즈 학교를 졸업한 뒤 뉴욕의 컬럼비아 대학에 진학하지만 아버지의 파산으로 자퇴했다. 생계를 위해 시애틀의 음반 가게에서 일하다 에버그린 주립 대학을 졸업했다. 문예지 [쿼털리]에 취직하게 되면서 뉴욕으로 돌아와 평생의 멘토가 될 돈 들릴로를 만났다.첫 번째 소설 『번개 들판(Lightning Field)』(2001)은 〈뉴욕타임스〉 올해의 주목할 만한 책으로 선정됐고, 두 번째 소설 『서류를 먹어라(Eat the Document)』(2006)는 2006년 전미도서상 파이널리 스트에 올랐으며 미국예술문예아카데미 로젠설재단상을 수상했다. 이 소설의 성공으로 시러큐스 대학 문예창작과에 부임하면서 비로소 안정적인 작품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스톤 아라비아(Stone Arabia)』(2011)로 2011년 전미도서비평가상 파이널리스트에 올랐으며, 『순수한 인생』(2016)으로 천재 작가로서 다시 한번 이름을 알렸다.2007년 구겐하임펠로, 2008년 뉴욕재단 아트펠로로 선정됐으며, 2008년 조지프브로드스키로마상을 수상했다. 현재 시러큐스 대학에서 문예창작 석사과정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역 : 황가한서울대학교에서 불어불문학과 언론정보학을 전공한 후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근무하였으며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에서 한영번역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 『아메리카나』, 『숨통』, 『울지 마, 아이야』, 『잃어버린 지평선』, 『밀레니엄, 스티그와 나』가 있다.
<순수한 인생>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