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유대칠은 중세철학자. 서구 철학자들의 사상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싶어 라틴어를 공부하기 시작했고 자연스레 유럽의 중세철학을 파고들게 되었다. 토마스 아퀴나스의 철학을 주제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지금은 중세 후기에서 근대 초기로의 이행 과정을 연구하고 있다. 대구에서 오캄연구소를 만들어 작은 세미나를 운영하면서 중세 고전의 연구와 집필, 번역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아퀴나스의 신학대전》을 썼고 [가톨릭프레스]와 [가톨릭뉴스지금여기], [가톨릭일꾼]에서 칼럼을 연재하며 오늘의 시대와 교감하는 중세철학 소개에 매진하고 있다. 정기적으로 가톨릭회관 시민 강연과 대학교 강연을 나가면서 혼자만의 공부가 아닌 사람들과 나누고 소통하는 공부에 주력하고 있다.
<신성한 모독자>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