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호수공원과 아람누리도서관에 자주 출몰하고 있다. 파주 심학산과 출판단지를 자전거로 왔다 갔다 하면서 암암리에 출판인들을 접촉하고 있다. 김밥 한 줄 사들고 가까운 김포나 강화도로 이동해 스케치를 하고, 저녁이면 합정동이나 연남동에서 선배들을 만나 밥과 술을 얻어먹고는 홀연히 자리를 빠져나와 일산까지 걸어오기도 한다. 구형 매킨토시 컴퓨터를 아직까지 쓰고 있으며, <하루가 미안해서> 다음 책으로 <일러스트레이터로 살아남기>(가제)라는 책을 만들고 있다. 15년째 일산 거주민으로 살고 있다. 쓴 책으로 <일러스트 쉽게 배우기>(홀로그램), <Oh, my god>(스쿱)이 있다.
<하루가 미안해서>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