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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진

    송혜진 프로필

  • 경력 조선일보

2018.08.09.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 지은이
송혜진
갈래머리를 땋고 다녔던 초등학교 시절부터 아침에 눈 뜨면 일어나 신문 읽기를 즐겼던 덕분에 기자를 자연스럽게 꿈꾸게 됐다. 2005년 <조선일보>에 입사했고 2008년 사회부에서 문화부로 건너왔다. 2015년 말부터 조선일보 주말 섹션 와이Why를 만드는 팀에서 커버스토리 인터뷰 ‘송혜진 기자의 느낌’을 연재했다. 현재는 다시 문화부에서 활동하고 있다.
와이 팀으로 일한 2년 반 동안 100명가량의 다양한 인물을 만나면서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성공의 뒷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전 세계인을 누구나 기부자로 만들며 가난한 아이들 맨발에 신발을 신겼던 ‘탐스’의 블레이크 마이코스키부터 중고를 보물로 바꾼 ‘중고나라’ 이승우 대표, 빵 굽느라 손님에게 신경도 안 쓰지만 그 덕에 남다른 제빵사로 거듭난 ‘오월의 종’ 정웅까지, 방식이나 가치관은 달라도 자기만의 고집으로 끈기 있게 한 분야에 파고들면 된다는 교훈을 이때 얻었다.
이들을 만나면서 학벌이나 외국어 실력, 화려한 스펙이 성공의 잣대가 될 수 없음을 새삼 깨달았다. 유학파가 아니어도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지 않아도, 각자의 방식으로 인생을 써 내려가면 된다는 사실 말이다. 아이를 사교육으로 키우지 않겠다는 다짐도 이때 굳혔고, 이 깨달음을 더 많은 이들과 나누고 싶어 책을 쓰기 시작했다.
요즘도 인터뷰를 나갈 때면 누군가의 한 뼘 다른 생각과 만날 기대감에 지독히 설렌다. 질문할 수 있어서, 오늘도 행복하다.

<하마터면 남들처럼 살 뻔했다>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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