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이원규
이원규는 1962년 경북 문경군 하내리에서 태어났다. 한국작가회의 총무, 일간지 및 월간지 기자 등의 서울생활을 접고 지리산에 입산한 지 14년째다. 지리산 지킴이를 자처하며 순천대학교 문예창작과와 지리산학교 등에서 시를 가르치고 있다. 시간 날 때마다 모터사이클을 타고 전국을 누비며 사람과 길을 만나러 다닌다. 그동안 3만 리를 걸었으며 100만 킬로미터를 달렸다. 1984년 《월간문학》, 1987년 《실천문학》을 통해 시 창작 활동을 시작했고, 시집 《강물도 목이 마르다》《옛 애인의 집》《돌아보면 그가 있다》《지푸라기로 다가와 어느덧 섬이 된 그대에게》《빨치산 편지》 등과 산문집 《지리산 편지》《길을 지우며 길을 걷다》《벙어리달빛》 등을 펴냈다. 제16회 신동엽 창작상, 제2회 평화인권문학상을 수상했다.
<멀리 나는 새는 집이 따로 없다>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