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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훈

2018.09.1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송정훈
학창시절 전교 꼴찌, 전 과목 F, 날라리 춤꾼 송정훈. 춤 말고는 잘하는 게 없던 그는 20대 중반에 “안 되면 그냥 돌아가면 된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6개월 왕복 비행기 티켓을 끊고 미국으로 떠났다. 전문대를 겨우 졸업하고 치기공사, 카드 제휴 사업 등을 하며 성실히 살았지만 잘 살고 있는 건지 궁금하지 않은 날이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전 세계 음식이 모두 모인 대형 음식 박람회에 갔다가 “왜 한국음식은 없을까? 우리가 해보자!” 하며 30세를 훌쩍 넘긴 3명의 친구들과 의기투합해 푸드트럭 ‘컵밥(Cupbop)’을 창업했다.
싸고, 맛있고, 빠르지만 모두가 하찮게 여기던 한국의 노량진 컵밥에서 그는 기회를 봤다. 미국인들 입맛에 맞게 메뉴를 개발하고, 한국의 서비스를 활용하여 트럭 한 대로 기적 같은 성공을 일궈냈다.
20년 넘은 낡은 푸드트럭 한 대로 시작했던 사업은 전 미 매장 21개, 해외 프랜차이즈 진출, 푸드트럭 8대로 확장했다. 지금까지 판 컵밥 개수만 520만 개를 넘으며 매일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컵밥 크루
공동대표 송정훈, 김종근, 박지형 3명의 유학생은 1,500만 원씩 모아 푸드트럭 ‘컵밥’을 창업하고 트럭 구입부터 메뉴개발, 브랜드 구축까지 밑바닥부터 배우며 사업을 키워나갔다. 덤으로 더 주기, 30초 안에 빨리 내기, 소스 맵기 조절하기 등 미국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한국식 맞춤 서비스를 적용하여 100% 소통하는 사업을 시작한 지 단 5년 만에 미국을 넘어 전 세계로 사업을 키워 나가고 있다

<미국에서 컵밥 파는 남자>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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