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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천

    윤수천 프로필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42년 9월 20일
  • 데뷔 조선일보 신촌문예 동화 당선
  • 수상 소년중앙문학상
    한국아동문학상
    방정환문학상

2014.12.1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 윤수천
출생에서 문단 데뷔까지
1942년 충청북도 영동에서 태어났다. 영동초등학교 6학년 봄에 경기도 안성초등학교로 전학했다. 어린 나이에 정든 고향을 떠나 낯선 곳, 낯선 얼굴들을 대하면서 고향에 대한 향수를 독서로 달랬다. 안성중학교에 이어 안성농업고등학교에 진학한 뒤로는 더욱 책 읽기에 빠졌으며, 이다음에 글을 쓰는 작가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안성농고 3학년 가을, 한국문화단체총연합회 주최 전국고등학생 백일장에 나가 시 <하늘>로 장원을 차지했다. 그해 국학대학에서 전국고등학생 문예작품 공모가 있자, 단편소설 <역>을 제출하여 3위로 입상함과 동시에 특기장학생의 혜택까지 받아 무시험으로 입학하는 행운을 얻었다. 그러나 대학 생활은 오래가지 못했다. 5·16 직후 부실대학을 정리할 때 타 대학으로의 편입을 마다하고 공군에 자원입대하여 만 3년 중 2년을 서해안 최전방인 백령도에서 복무한 뒤 제대했다. 제대 후 체신공무원 시험에 응시하여 합격함과 아울러 안성우체국에서 공무원으로서의 첫 삶을 시작했다. 29세 되던 해에 중매로 만난 이종진과 결혼했다. 생활이 안정되자 ‘이게 내 삶의 전부가 아니다!’라는 생각을 하게 됨과 동시에 그간 손을 놓았던 문학을 다시 움켜쥐었다. 1973년 가을, 우연히 잡지를 뒤적이다가 소년중앙문학상 모집 광고를 보게 되었고, 갑자기 동화가 쓰고 싶어져서 사흘 만에 50매 가까운 작품을 써서 응모를 했더니 운 좋게도 우수작에 뽑혔다. 이 동화가 <산마을 아이>란 동화다. 이듬해 수원체신청으로 발령이 나면서 수원으로 이사를 한 뒤, 돈이 필요하여 이번에는 장르를 바꿔 동시 <아침>을 써서 소년문학상 모집에 응모하여 우수작에 뽑혔다. 그러다가 1976년도 조선일보신춘문예 공모에 동시 열 편을 써서 보냈는데, 이 가운데서 <항아리>란 작품이 그해 당선작으로 결정되자, 더 이상 공모전에 발을 들이밀지 않고 본격적으로 아동문학의 길에 발 벗고 나섰다.

작품 활동

등단 초기에는 주로 동시를 썼고, 동시집도 두 권을 냈으나 1980년대 들어서면서 이야기에 대한 강렬한 욕구를 느껴 장르를 동화로 바꿨다. 1981년도에 견지사에서 단편동화집 ≪예뻐지는 병원≫을 낸 것을 시작으로 매년 꾸준히 동화책을 출간하였다. 특히 34년간의 공무원직을 명예 퇴직한 1998년 이후부터는 매년 두 권 정도로 동화책을 출판하는 열의를 보였다. 특기할 만한 작품으로는 ≪엄마와 딸≫, ≪행복한 지게≫, ‘꺼벙이 억수 시리즈’의 ≪꺼벙이 억수≫, ≪꺼벙이 억수랑 아나바다≫, ≪꺼벙이 억수와 꿈을 실은 비행기≫, ≪꺼벙이 억수와 방울 소리≫, ≪꺼벙이 억수와 축구왕≫ 등을 들 수 있다. 그동안 교과서에 실린 작품으로는 동화 <행복한 지게>, <별에서 온 은실이>, <쫑쫑이와 넓죽이>, <꺼벙이 억수>가 있고, 동시로는 <연을 올리며>, 시는 <바람 부는 날의 풀>이 있다. 동화책은 해외로도 저작권이 수출됐는데, ≪인사 잘하고 웃기 잘하는 집≫은 일본에, ≪엄마와 딸≫은 중국·대만·태국에, ≪꺼벙이 억수≫와 ≪꺼벙이 억수랑 아나바다≫는 중국에 나갔다.

문단 활동 및 기타

수원에 거주하는 관계로 자연 지역 문인들과 교분을 두터이 가지면서 문단 활동을 했다. 그간의 경력으로는 한국문인협회 경기도지부장을 비롯하여 경기문학인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중앙 문단 경력으로는 한국아동문학인협회 부회장을 역임한 게 전부이며, 현재는 한국아동문학인협회 자문 위원과 수원문인협회 고문을 맡고 있다.
창작 활동, 문단 활동 외에도 여러 곳에 나가 강연, 강의를 했고 지금도 하고 있다. 특기할 만한 경력으로 한때 인간개발연구원 외래 강사로 광주, 김해, 제주도, 김포 등지를 돌며 강연을 하기도 했다. 현재는 지역의 한 도서관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글쓰기 강의를 10년째 하고 있다.

출간 창작집 및 수상 연보

1976년 ≪아기 넝쿨≫(아동문예사) 출간.
1978년 ≪겨울 숲≫(월간문학사) 출간.
1981년 ≪예뻐지는 병원≫(견지사) 출간.
1985년 ≪천사의 선물≫(가톨릭출판사) 출간.
1987년 ≪난쟁이와 무지개 나라≫(신원문화사) 출간.
1988년 ≪뽀숭이의 여행≫(견지사), ≪피리섬≫(견지사) 출간.
1989년 한국아동문학상 수상.
1990년 ≪원시인은 살아 있다≫(지경사), 수필집 ≪우리 집 별밭≫(조세정보사) 출간.
1991년 ≪꿈꾸는 굴렁쇠≫(지경사), ≪도깨비 마을의 황금산≫(견지사) 출간.
1992년 ≪다섯 개의 얼굴을 가진 여우≫(한국어린이교육연구원), ≪찌찌는 외롭지 않아요≫(동지), ≪별난 생일 선물≫(견지사) 출간.
1993년 ≪노래 도둑≫(한국어린이교육연구원) 출간.
1995년 ≪멍청이 도깨비와 살구나무집 할머니≫(한국어린이교육연구원) 출간.
1996년 ≪돈키호테 소방관≫(고려원미디어) 출간.
1997년 ≪수박머리 우탁이≫(견지사), ≪최봉철 노인은 못 말려≫(교학사) 출간. 방정환문학상 수상.
1998년 ≪병신 하느님≫(신아출판사) 출간.
1998년 시집 ≪너에게는 나의 사랑이 필요하다≫(하문사), 산문집 ≪아름다운 사람 맑은 생각 하나≫(좋은글) 출간.
2000년 ≪야옹 망망 꼬끼오 버스≫(문원), ≪지구를 먹어치운 공룡 크니≫(대교출판), 산문집 ≪아름다운 약속≫(북스토리) 출간.
2001년 ≪은행나무 마을의 주먹코 아저씨≫(문원), ≪인사 잘하고 웃기 잘하는 집≫(시공주니어), ≪별난 도둑 별난 가족≫(여명미디어) 출간.
2002년 ≪등불 할머니≫(문원), ≪멍깨비와 밥할머니≫(파랑새어린이), ≪웅천이는 단추 귀신≫(대교출판), ≪엄마와 딸≫(계림북스쿨) 출간.
2003년 ≪방귀쟁이하곤 결혼 안 해≫(여명미디어), ≪행복한 지게≫(문공사) 출간.
2004년 ≪까오 탕 아저씨, 힘내세요≫(해토) 출간.
2005년 ≪똥 할아버지는 못 말려≫(아이앤북), ≪열 살 아저씨≫(계림북스쿨) 출간.
2006년 ≪잘가! 고릴라≫(섬아이), ≪나 이제 동생 싫어≫(삼성당), ≪다섯 개의 얼굴을 가진 여우≫(효리원) 출간. 한국동화문학상 수상
2007년 ≪꺼벙이 억수≫(좋은책어린이), ≪어른들은 우리 마음 잘 몰라≫(가문비어린이) 출간.
2008년 ≪우리 누나가 최고야≫(홍진P&M) ≪나쁜 엄마≫(좋은책어린이), ≪심술통 아기 할머니≫(좋은책어린이), ≪놀기대장 1학년 한동주≫(아이앤북), ≪아람이의 배≫(지경사) 출간.
2009년 ≪방귀쟁이랑은 결혼 안 해≫(문공사), ≪연습벌레 송광현≫(서울교육) 출간.
2010년 ≪꺼벙이 억수랑 아나바다≫(좋은책어린이), ≪꺼벙이 억수와 꿈을 실은 비행기≫(좋은책어린이) 출간.
2011년 ≪고래를 그리는 아이≫(시공주니어), ≪꺼벙이 억수와 방울 소리≫(좋은책어린이), ≪내 짝은 고릴라≫(계림북스쿨) 출간.
2012년 ≪꺼벙이 억수와 축구왕≫(좋은책어린이), ≪경민이의 아주 특별한 친구≫(북스토리아이) 출간.
2013년 <인사 잘하고 웃기 잘하는 집> 초등 2학년 1학기 국어 읽기 교과서에 수록.

<윤수천 동화선집>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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