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안재경
1966년 경남 밀양 출생. 고신대 신학과와 고려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386세대라 불리던 30대를 지나 50을 바라보는 그는 과거 목사들처럼 헌신적이지도, 그렇다고 젊고 재기발랄한 목사들처럼 세련되지도 못하다. 낀 세대 목사로서 한계를 절감하지만 그렇기에 오히려 세대를 소통시키려는 소박한 희망을 품고 있다.군종목사(3, 17, 8사단)로 근무하며 젊은이들에게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할 길을 찾았다고 자신만만해하기도 했고, 한국 해비타트에서 총무로 일하면서 복음의 실천성과 통합성,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식의 구제가 아닌, 한 가정 한 가정을 살리는 자조 ? 운동의 가능성에 환호하기도 했다.네덜란드 화란한인교회를 만 7년간 섬길 때는 나그네 삶의 의미와 균형 잡힌 신앙생활, 상처 및 의심의 문제를 새로운 숙제로 안고 씨름했다. 이후 한국 교회의 부름을 받아 온생명교회(경기도 남양주시) 개척에 동참하여 개혁주의 신학 및 신앙을 토착화하는 실험을 하고 있다. 저서로 《고흐의 하나님》(2010, 홍성사)이 있다.
<렘브란트의 하나님> 저자 소개